자주가는 사이트에서 퍼온글입니다.
====================================================
5년전에 구입한 LCD TV의 패널이 파손됨
신품구입대비 수리비용이 과다할것으로 예상했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조사에 AS문의
해당모델은 단종되어서 수리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얻음
as센터에서는 어쩔수없다는 식으로 답변함
부품 의무보유 기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함
그제서야 소극적인 자세로 알려주기 시작함
제조사규정에 LCD TV의 의무보유기간(제품수명)은 7년이라고 함
부품이 없어서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감가상각분을 제외한 금액의 환불이 가능하다고 함.
단, 고장이난 해당 부품의 가격은 제외한다고 함
최초구매한 금액(250만원)에서 고장난 부품값 40만원을 제외하면 210만원
210만원이 제품수명(7년간)동안 정률 상각됨.
5년을 사용했으므로 남은 2년에 대한 금액 60만원정도 환불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얻음
(최초구매 영수증이 없으면 제조사에서 산정한 금액을 적용하므로 보상금액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음, 오래된 영수증이라도 보관하는것이 좋음)
간단하게 쓰느라 문장을 끊어서 작성했구요. 그냥 버리려던 TV인데 몇푼이라도 건지니까 좋네요.
이런경우 L사에서는 "감가환불"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더군요. 참고하세요
그리고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규정된 품목별 부품보유기간은 TV, 냉장고, 에어컨 7년, 전기압력밥솥, 캠코더 6년, 선풍기, 세탁기 5년 등으로 규정되있다고 하네요.
---------------------------------------------------------------
일단 감가환불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렸는데요.
어떤글을 보니 파손된 부품값을 마지막에 빼기도 하나봅니다. 어떤게 맞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파손된 부품값을 마지막에 제한다면(후차감) 보상금액이 확 줄어드는 결과가 나와버립니다.
후차감으로 계산하니 250만 * 2/7 - 40만 = 31만원
=========================================================
참고로 소보원에서 나온 소비자 보호법에도 부품비 빼는건 없다고 하는 분들도 있네요..
또, mp3도 감가삼각 빼고 환분받은분들도 있답니다.(mp3는 5년)
결론 : 가전제품 고장날 경우 AS센타에서 부품이 없어 수리안된다고하면 부품의무보유기간을 따져서 환불받을 수 있음
첨부로 한국소비자원(http://www.kca.go.kr)에서 발행하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 파일을 올려드리니, 저장하셨다가 필요할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표현하는것 만으로도
나도 모르게 호갱이 되는 일들을 대부분 피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제시했는데도 업자가 따르지 않을 경우
소비자원에 피해 구제 신청하시면 됩니다...
|
